선적 서류10 Master B/L과 House B/L, 화주 문의 올 때 헷갈리지 않는 구분법 "제 B/L에는 선사 이름이 아니라 포워더 이름이 적혀 있는데, 이게 맞나요?" — 화주분들이 종종 하는 질문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맞을 수 있습니다.콘솔(혼재) 화물로 진행된 경우, 화주가 받는 B/L은 선사가 아니라 포워더가 발행한 House B/L이기 때문입니다. Master B/L과 House B/L 구조 Master B/L이란 Master B/L은 실제 선박을 운항하는 선사(또는 콘솔사)가 발행하는 B/L입니다. 여러 화주의 화물을 한 포워더가 모아 하나의 컨테이너로 채우는 혼재(Consolidation) 운송에서는, 선사 입장에서 계약 상대방이 개별 화주가 아니라 그 화물을 .. 2026. 8. 26. Letter of Indemnity(L/I), 언제 필요하고 어떤 리스크가 있나 "B/L 원본이 아직 안 왔는데, 화물은 먼저 내줄 수 있나요?" — 고객지원 창구에서 꾸준히 나오는 질문입니다. 답은 "가능하지만, 조건이 있습니다"입니다. 이때 등장하는 서류가 L/I(Letter of Indemnity, 파손·손해배상확인서)입니다. L/I가 필요한 대표 상황 가장 흔한 경우는 원본 B/L의 도착이 화물보다 늦어질 때입니다. Surrender B/L이나 Sea Waybill로 처리되지 않은 정식 Order B/L 거래에서, 원본이 우편·특송으로 이동하는 동안 화물이 먼저 도착하면 화주는 인도가 지연됩니다. 이때 화주가 선사에 L/I를 제출하면, 원본 없이도 화물을 먼저 인도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B/L 원본을 분실했거나 파손된 경우, Switch B/L 발행 전 임시 인도가 필.. 2026. 8. 25. 수하인(Consignee) 변경, 언제는 가능하고 언제는 불가능할까 "수하인을 바꿔달라"는 요청은 생각보다 자주 들어옵니다. 그런데 이게 단순히 이름 하나 고치는 일이 아니라, B/L 종류와 화물 진행 단계에 따라 가능 여부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실무에서 헷갈리기 쉬운 부분을 정리했습니다. BL 종류별 변경 가능 여부먼저 확인할 것, B/L 종류Straight B/L(수하인 지정식)은 지정된 수하인만 화물을 찾을 수 있는 구조라, 변경 자체가 원칙적으로 어렵고 실질적으로 원본 B/L을 통째로 재발행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To Order B/L(지시식)은 배서(Endorsement)로 소유권을 넘길 수 있어, 상대적.. 2026. 8. 24. B/L 정정은 어디까지 되나 — 출항 전후와 원본 발행 여부로 갈립니다 B/L 정정 요청을 넣으실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글자 하나만 바꾸는 건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느냐」입니다.바꾸는 글자 수와 걸리는 시간은 관계가 없습니다. B/L은 운송 계약의 증거이고 동시에 세관에 신고된 내용이기도 해서, 어디까지 나간 서류를 되돌려야 하는지가 일정을 결정합니다. 그래서 같은 정정이라도 어떤 건은 그날 끝나고 어떤 건은 일주일이 걸립니다.무엇이 그 차이를 만드는지, 그리고 요청이 들어온 뒤 안에서 어떤 순서로 처리되는지 짚어보겠습니다.출항 여부와 원본 발행 여부, 이 두 가지로 갈립니다정정이 어디까지 되는지는 항목을 따지기 전에 두 가지로 먼저 갈립니다. 출항했는가, 그리고 원본 B/L이 발행됐는가입니다. 이 두 개만 확인되면 대략의 답이 나옵니다.구분원본 미발행원본 발행됨출항 .. 2026. 7.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