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6 부산 신항과 북항, 화주가 헷갈리는 이유 "부산항으로 반입하라고 하셨는데, 신항인가요 북항인가요?" — 고객지원팀에서 정말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같은 '부산항'이라는 이름 안에 실제로는 지리적으로 떨어진 두 개의 항만 구역이 있고, 화주가 이를 혼동하면 반입 자체를 잘못된 곳으로 하게 되는 실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항·북항 위치 및 역할 개념도북항 — 부산항의 원래 중심지북항은 부산항이 처음부터 항만 기능을 해온 원도심 지역입니다. 컨테이너 터미널 일부와 함께 연안 여객, 국제 여객, 일부 특수화물 부두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북항 일대를 재개발해 항만 기능을 점차 이전하고 그 자리에 도심 기능을 확충하는.. 2026. 8. 25. 부킹 취소하면 발생하는 No-Show 페널티, 얼마나 부과되나 부킹을 확정해놓고 막상 화물을 선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주 입장에서는 "취소했으니 끝"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선사 입장에서는 이미 스페이스를 비워둔 상태라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때 부과되는 것이 No-Show 페널티입니다. No-Show 페널티란No-Show가 발생하는 조건부킹을 확정하고 CY Closing(또는 SR Cut-off) 시점까지 화물을 반입하지 않거나 선적을 취소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단순히 며칠 전에 미리 취소를 통보한 경우와, Closing 시점 직전이나 이후에 취소를 통보한 경우는 선사 대응이 다릅니다.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 2026. 8. 24. 수하인(Consignee) 변경, 언제는 가능하고 언제는 불가능할까 "수하인을 바꿔달라"는 요청은 생각보다 자주 들어옵니다. 그런데 이게 단순히 이름 하나 고치는 일이 아니라, B/L 종류와 화물 진행 단계에 따라 가능 여부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실무에서 헷갈리기 쉬운 부분을 정리했습니다. BL 종류별 변경 가능 여부먼저 확인할 것, B/L 종류Straight B/L(수하인 지정식)은 지정된 수하인만 화물을 찾을 수 있는 구조라, 변경 자체가 원칙적으로 어렵고 실질적으로 원본 B/L을 통째로 재발행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To Order B/L(지시식)은 배서(Endorsement)로 소유권을 넘길 수 있어, 상대적.. 2026. 8. 24. 유류할증료(BAF)는 어떻게 정해지나 — 기준 유가와 조정 주기, 항로별 차이 청구서에서 운임 아래에 붙는 항목 중 금액이 가장 크게 움직이는 것이 유류할증료입니다. 지난 건과 조건이 같은데 총액이 달라졌다면 대체로 이 항목입니다. 이 항목을 고정 요금으로 아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정해진 금액이 아니라 기준 유가에 따라 주기적으로 다시 계산되는 항목입니다. 이 글에서는 무엇을 기준으로 어떤 주기로 정해지는지, 왜 항로마다 다른지, 견적 단계에서 무엇을 물어봐야 하는지를 정리했습니다.왜 운임에 포함하지 않고 따로 빼나 배는 항해 중에 많은 연료를 씁니다. 그리고 연료 가격은 화주도 선사도 통제할 수 없습니다.운임에 연료비를 모두 포함시키면 유가가 움직일 때마다 운임 자체를 다시 협의해야 합니다. 계약 기간이 긴 거래일수록 이 방식은 서로에게 부담입니다.그래서 변동 요인을 별도.. 2026. 8. 4. 디머리지·디텐션 청구에 이의를 제기할 때 — 인정되는 사유와 절차 금액이 이미 붙은 뒤의 이야기입니다. 계산이 어떻게 되는지는 별도 글에서 다뤘고, 둘이 어떻게 다른지는 용어사전에 정리해두었습니다.여기서는 청구서를 받은 뒤 무엇을 근거로 다툴 수 있고, 어떤 사유가 실제로 받아들여지는지만 봅니다. 먼저 가려야 할 것 — 계산 문제인가, 책임 문제인가 이의제기는 두 종류이고 처리 경로가 다릅니다. 섞어서 요청하면 회신이 늦어집니다.계산 오류 — 일수나 기준이 잘못 적용된 경우입니다.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정정됩니다. 감액을 부탁하는 게 아니라 틀린 것을 바로잡는 것이라 처리가 빠릅니다.책임 소재 — 계산은 맞지만 그 지연이 우리 잘못이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이건 감면 요청이고, 선사가 받아들일지 판단하는 사안이라 시간과 결과가 모두 불확실합니다.청구서를 받으면 먼저 계산부.. 2026. 8. 1. 해운 물류용어 사전 — 부산항 실무 기준 100선 부산항에서 컨테이너 화물을 다루다 보면, 같은 용어를 두고 화주와 선사가 서로 다른 것을 떠올리는 순간이 자주 생깁니다. "프리타임이 아직 남았다"는 말이 CY 기준인지 컨테이너 기준인지, "서류 마감"이 CY Closing인지 Documentation Closing인지에 따라 그날 화물이 배에 실리느냐 마느냐가 갈립니다.이 사전은 그런 지점들을 모아 정리한 것입니다. 정의만 나열하지 않고, 각 용어마다 부산항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어디서 확인하는지, 무엇을 놓치면 비용이 발생하는지를 함께 적었습니다.찾는 방법 — 브라우저에서 Ctrl+F(Mac은 ⌘+F)를 누르고 영문 약어나 한글 명칭을 입력하시면 바로 이동합니다.목차A · B · C · D · E · F · G · H · I · L · .. 2026. 7. 26.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