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2 호르무즈 막히자 시리아가 뜬다 | 이란 전쟁이 바꾼 중동 에너지 물류 미국-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운항에 차질이 생기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곳이 뜨고 있습니다. 바로 시리아입니다.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지나가던 이 좁은 해협이 막히자, 중동의 에너지 수출 흐름 자체가 바뀌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통과 비중(20%) vs 시리아의 새로운 위상(28%) 비교시리아, 어떻게 중동 연료 물류 중심지가 됐나블룸버그통신(7월 19일)에 따르면 이라크는 자국산 연료유(원유를 정제하고 남은 석유제품, 주로 선박·발전소·대형 보일러 연료로 사용)를 수천 대의 트럭에 실어 시리아를 경유하는 육로로 운송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산 연료유가 시리아 영토를 통과해 지중해 연안 항구까지 도착하는 데 약 .. 2026. 7. 21. 호르무즈 해협의 위기와 글로벌 물류의 미래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석유의 30%가 지나가는 곳입니다. 한국, 일본, 중국 같은 아시아 국가들은 이 해협을 통해 중동 석유의 90% 이상을 수입합니다. 그런데 지난 7월 15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화물가치의 20%를 통행료로 부과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하루 만에 철회되었지만, 이 사건이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정치의 불확실성이 글로벌 물류를 흔든다는 것입니다.트럼프의 20% 통행료 계획과 그 파장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은 상식을 벗어났습니다. 대상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 요율은 화물가치의 20%였고, 근거는 "미국이 해협 보안을 제공하므로 그 비용을 회수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만약 이 계획이 실행되었다면 컨테이너선 1척의 평균 화물가치 500만 달러 기준.. 2026.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