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항9

부산항 체선 심화, 화주 문의에 어떻게 안내해야 할까 "저번 주엔 바로 접안했는데 이번엔 왜 이렇게 늦어지나요?" — 최근 며칠 사이 스케줄 지연 관련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실제로 8월 중순 이후 부산항의 체선(滯船)이 심화되고 있어, 이번 주는 관련 데이터를 정리해 화주 응대에 참고할 수 있도록 공유합니다. 부산항 선박 대기시간 추이 체선 현황글로벌 포워더 Kuehne+Nagel의 주간 항만 리포트에 따르면, 부산항의 7일 평균 선박 대기시간은 8월 12~ 18일 기준 약 1.38일에서 8월 19~25일 기준 약 1.67일로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부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BNCT)의 적치 야드 가동률은 100%를 넘어선.. 2026. 8. 28.
HMM 본사, 부산으로 옮긴다 — 현장 실무자가 보는 이전의 의미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이 본사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옮깁니다. HMM은 지난 5월 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본점 소재지를 서울특별시에서 부산광역시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국내 1위이자 세계 8위 규모의 국적 선사가 본사를 지방으로 옮기는 건 이례적인 일이라, 부산 지역 해운·물류 업계에서는 이 소식에 관심이 큽니다. 이전 결정 타임라인이전 배경과 절차이번 결정은 앞서 4월 30일 HMM 노사가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라는 취지에 동참하기로 전격 합의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최원혁 HMM 대표는 임시주총에서 "국내 최대 국적 선사로서 정부의 해양 강국 비전과 정책.. 2026. 8. 26.
부산 신항과 북항, 화주가 헷갈리는 이유 "부산항으로 반입하라고 하셨는데, 신항인가요 북항인가요?" — 고객지원팀에서 정말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같은 '부산항'이라는 이름 안에 실제로는 지리적으로 떨어진 두 개의 항만 구역이 있고, 화주가 이를 혼동하면 반입 자체를 잘못된 곳으로 하게 되는 실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항·북항 위치 및 역할 개념도북항 — 부산항의 원래 중심지북항은 부산항이 처음부터 항만 기능을 해온 원도심 지역입니다. 컨테이너 터미널 일부와 함께 연안 여객, 국제 여객, 일부 특수화물 부두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북항 일대를 재개발해 항만 기능을 점차 이전하고 그 자리에 도심 기능을 확충하는.. 2026. 8. 25.
유류할증료(BAF), 어떻게 계산되는 걸까 — 실무자가 설명하는 구조 견적서를 받아본 화주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가 "BAF는 왜 매번 금액이 다른가요"입니다. BAF(Bunker Adjustment Factor, 유류할증료)는 고정 요금이 아니라 유가 변동을 운임에 반영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재산정되는 항목이기 때문에, 구조를 이해하면 견적 변동을 훨씬 덜 낯설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개념도 — 유가 변동이 BAF에 반영되는 구조BAF는 왜 존재하는가선박은 항해 중 대량의 연료(벙커유)를 소비합니다. 운임을 한번 정해두면 유가가 오르내릴 때마다 선사가 손해를 보거나 화주가 과도하게 부담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 이 변동분을 별도 항목으로 분리해 주기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BAF입니다. 즉 기본 운임(Ocean Freight)과 BAF를 분리함으로써 유가 변동의.. 2026. 8. 4.
해운 물류용어 B~C|Bill of Lading·Booking Number·CY·Customs Clearance Bill of Lading 영문: Bill of Lading 약어: B/L 한글: 선하증권 난이도: 🔴 고급📌 정의 Bill of Lading(B/L)은 선사가 화물을 인수했음을 증명하고, 목적지에서 그 화물을 수하인에게 인도하겠다는 것을 약속하는 유가증권입니다. 단순한 운송 영수증을 넘어 화물의 소유권을 나타내는 권리증권으로서의 성격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실무에서 사용하는 의미 실무에서 B/L은 화물 인도의 열쇠 역할을 합니다. Original B/L을 소지한 사람만이 목적지에서 화물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결제 조건(특히 신용장 거래)에서 은행을 통한 서류 흐름의 핵심 축이 됩니다. B/L 상의 화주명, 품목, 수량 정보가 실제 화물과 다르면 통관 단계에서 바로 문제가 됩니다.⛴️ 부산항 실무.. 2026. 8. 3.
7월 수출 549억달러, 역대 최대 — 반도체 훈풍이 해운업에 주는 신호 7월 20일까지 수출 549억달러, 7월 기준 역대 최대관세청이 21일 발표한 '7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549억 3,300만 달러(잠정, 통관 기준)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360억 5,800만 달러)보다 188억 7,500만 달러, 52.3% 급증한 수치로 7월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 다만 지난달 같은 기간(619억 1,600만 달러)과 비교하면 69억 8,300만 달러(11.3%) 줄었습니다. 7월 1~20일 수출액 비교 — 작년 360.6억달러 → 올해 549.3억달러(+52.3%), 전월 619.2억달러 대비 -11.3%반도체·SSD가 이끈 수출 호조이번 수출 증가를 이끈 건 반도체입니다. 반도체 수출은 221억 1,300만 달러로 전년 .. 2026. 7. 22.